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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야기

라인프렌즈 강남역점 방문기: IP와 체험이 만드는 새로운 리테일 가치

by 트렌드 리테일 2025. 9. 23.

 

라인 프렌즈란?

라인프렌즈는 모바일 메신저 LINE의 스티커 캐릭터로 시작한 브랜드이며, 현재는 IP 사업(캐릭터 상품, 라이선싱), 리테일(오프라인 매장 + 온라인), 콘텐츠/콜라보레이션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짜여 있습니다.

 

대표 IP로는 Brown & Friends, BT21 등이 있고, 최근엔 K-POP 아티스트 콜라보, 신규 IP 제작 등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국내 서울 내 주요 상권(명동, 강남, 홍대, 성수, 신사, 인사동 등)에 라인프렌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도시들(뉴욕 타임스퀘어, LA 할리우드, 도쿄 시부야, 상하이 등)에도 핵심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인 '강남역'에 있는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역점을 직접 방문한 경험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인 프렌즈 강남역점 매장 방문기

우선 매장을 들어서면 각종 미디어월과 귀여운 굿즈들로 가득하여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흔히 지나가면서, 이모티콘으로 봤던 BT21이나 브라운 등 다양한 케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장은 평일 오전 기준 전반적으로 한산했고, 한국인보다는 비교적 외국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https://naver.me/5eGwXArW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스토어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73 · 블로그리뷰 1,299

m.place.naver.com

 

라인 프렌즈 강남역점 매장 입구 및 1층 전경

 

각종 IP 캐릭터들의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외국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구매해 갈 수 있도록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콜라보한 제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양한 굿즈 및 악세서리 등

 

매장 곳곳에 다양한 케릭터들이 있는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

큰 사이즈의 인형, 케릭터 등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숨어있어 방문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매장 내 포토존

 

전반적으로 매장 분위기는 매우 깔끔하였으며, 케릭터, 이미지, 사진 등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매장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요소 중 하나는 플립 디스플레이(Flip Display)가 적용된 미디어 작품이었습니다. 이 구조물은 그림이나 문구가 시간차를 두고 회전하며 바뀌는 방식으로, 보는 이에게 역동적인 시각 효과를 제공합니다. 라인프렌즈 매장 역시 이러한 플립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단순한 상품 진열을 넘어, 매장 자체를 흥미로운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플립 디스플레이

매장 내부에는 포토부스(Photo Booth)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잡화점이나 캐릭터 IP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고객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포토존이 사실상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인프렌즈 매장 역시 귀여운 인형들을 모아 포토월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으며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부 매장이 ‘인생네컷’과 같은 스티커사진 부스를 도입하는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거울을 활용해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층 매장에서는 접시, 보조배터리, 무선충전기, 지갑, 거울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귀여운 제품들이 진열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라인프렌즈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IP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해온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결론 : IP와 체험이 만드는 새로운 리테일 가치

 

리테일 환경은 이제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형 매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상품 자체보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경험과 브랜드 세계관에 더욱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라인프렌즈 강남역점처럼 포토존, 캐릭터 오브제, 렌티큘러·미디어월과 같은 미디어 장치를 활용한 공간 연출은 방문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재방문과 자발적 홍보를 유도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중국의 라부부(Labubu) 사례에서 확인되듯이, 글로벌 소비자들은 IP 기반 체험과 감성적 가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는 캐릭터 IP가 단순한 부가상품이 아니라, 브랜드 성장의 동력이자 리테일 혁신의 중요한 자산임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와 같은 캐릭터 IP 브랜드들은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문화적 코드와 결합함으로써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